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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령(顧母嶺) 전설
관리자 | 2006-06-28 18: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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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고모령(顧母嶺) 부근에는 두 남매를 거느린 가난한 어머니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스님 한 분이 지나가면서 “전생의 공덕이 모자라서 가난을 벗지 못하는구나.”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날부터 세 식구가 산을 하나씩 쌓기로 하였다.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일을 한 뒤, 산 높이를 비교해 보았다. 오빠가 쌓은 산이 가장 낮았다. 그 까닭은 어머니와 딸은 치맛자락으로 흙을 날랐으나 오빠는 저고리 앞섶으로 날랐기 때문이다. 이것을 본 아들은 동생이 쌓은 산을 발로 뭉개어 버렸다. 그래서 지금은 산봉우리가 뾰족한 산을 형봉(兄峰), 밋밋한 산을 제봉(弟峰) 또는 매봉(妹峰)이라고 하며 또 하나의 산을 모봉(母峰)이라 부른다. 그런데 남매 사이에 서로 시기하고 다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어머니는 두 남매를 집에 그냥 두고 떠나 가다가 고개 마루에서 뒤를 돌아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고개를 고모령(顧母嶺)이라고 하고 동네 이름도 고모동이라 부른다고 한다. 1991년 10월 수성구 의회에서는 개원 기념으로 대중 가요로서 사랑받고 있는 ‘비내리는 고모령’ 노래비를 망우 공원 안에 세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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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모령(顧母嶺) 전설
  • 관리자 | 전설/설화 | 2006-06-28 | 1058 hits
  • 옛날 고모령(顧母嶺) 부근에는 두 남매를 거느린 가난한 어머니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스님 한 분이 지나가면서 “전생의 공덕이 모자라서 가난을 벗지 못하는구나.”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날부터 세 식구가 산을 하나씩 쌓기로 하였다.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일을 한 뒤, 산 높이를 비교해 보았다. 오빠가 쌓은 산이 가장 낮았다. 그 까닭은 어머니와 딸은 치맛자락으로 흙을 날랐으나 오빠는 저고리 앞섶으로 날랐기 때문이다. 이것을 본 아들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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