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IN | JOIN | SITEMAP
수성문화원 로그인 X
고산농악
관리자 | 2006-04-21 16:03:59
Download #1 : img_0302.jpg (31 KB), Down:181
종별 및 지정번호 : 대구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호
전승지 : 수성구 대흥동
예능 보유자 : 정창화(鄭昌和)
지정 년월일 : 1984. 7. 25

고산농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서 자생(自生)하여 전승되는 농악이다. 대흥동은 고려시대부터 곡계(谷溪)라 불리우는 옛'서울나들'에  위치하는 전형적인 농촌의 자연부락이며 각성(各姓)마을이다.
고산농악은 마을 개척시기부터 전승되어 오면서 농악 원래의 소박성을 그 원형대로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다. 대흥동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동제(上堂, 中堂, 下堂)를 지내는데 이 동제의 왕복길에 농악을 잡히며 동제가 끝난 뒤에도 풍물을 쳤다한다.
고산농악의 특징은 한 자연촌락의 노인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고유의 전통적인 미를 잃지 않고 마을 단위의 향토색 짙은 농악형태를 유지하는 점이다. 연행과정에서 '닭쫓기'놀이는 이 마을에만 있는 독특한 놀이마당이다.
고산농악은 상쇠 장이만(남. 사망)에 의하여 쇠가락이 전승·보존되어 왔다. 그는 기본적으로 부락마치, 조름세, 굿거리, 살풀이가락 등의 가락을 칠 수 있었다고 한다.


부락마치(길매구가락) : 4분박의 빠른 4박의 길매구가락이다. 꽹과리는 '갱갱갱 개개개개 개개개개 개개개개 - 하고 친다. 부락마치는 행진할 때 쓰는 가락이다.
조 름 쇠 : 4분박의 매우 빠른 4박의 가락이며 꽹과리는 네가지의 가락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쇠가락은 '개개갠 개개갠 개개개개 개개갱갠지갠지 개개갱'으로 치고 둘째 쇠가락은 '개개갱 개개갱 개개개개 개개갱 개개갱'이며 셋째 쇠가락은 '개갱개개갱 개갱갱개개갱개개갱개개갱 개개갱 개개갱'으로 치며 네째 조름새 쇠가락은 '갱갱갱갱 갱갱갱갱...'을 반복한다.
굿 거 리 : 굿거리는 4분박의 보통 빠르기 3박자의 가락이다. 쇠가락은 '갱개갠 개갠 개개갠 갱갱개개갠 -- 으로 친다.
살 풀 이 : 살풀이는 4분박의 보통 빠르기 3분가락과 4박가락으로 이루어진 혼합박자이며, 꽹과리는 '갱응응 갱응 갱갱지갱갱갱갱'으로 치고, 다시 '개갱지 개갱지'하면서 친다.
편성과 보색은 쇠:2명(상쇠²와 종쇠가 있다), 징:6명, 북:10명, 장고:10명, 소고(상모³):14명, 포수:1명, 양반:1명, 색시:2명, 농기:3명, 뜅각:1명이다.

주(註)
1) 무형문화재 : 음악, 연극, 무용, 공예, 기술 등 형체가 없는 것으로 역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큰
   것. 해당분야의 기능이 뛰어난 사람을 무형문화재로 지정
2) 상쇠 : 농악에서, 무리의 맨앞에서 전체를 지휘하며 꽹가리를 치는 사람.
3) 상모 : 농악무에 쓰는 전립꼭지에 흰 새털이나 종이오리로 꾸며 올리게 된 것.

■■■ 연행과정은..

1. 길 매 구 : 농기구를 앞세우고 상쇠를 선두로 징,북,장고,상모, 잡색이 놀이마당으로 향한다.

2. 덩덕궁이(원진) : 상쇠의 지휘에 따라 가볍게 뛰며 시계반대 방향으로 원진하고 이어서 태극을 만들기 위하여 원을 만들고, 계속해서 태극무늬를 만들며 시계방향으로 돈다.

3. 둘 석(진굿) : 원을 돌며 상쇠의 쇠 꺽음에 따라 뒤돌아가기를 두번한 후 상쇠가 다시 한번 쇠를 꺽으면 뒤로 돌아 두개의 동심원을 그린다.

4. 춤 굿(판굿) : 상쇠의 덧배기 가락에 따라 원을 돌면서 각자 흥겹게 춤을 엮어 나간다.

5. 닭 쫓 기 : 이는 다른 농악놀이에는 없는 특이한 놀이 형태로 상모팀 전원이 원 중앙에서 서로 손을 잡고 원을 돌면서 닭(각시와 양반)을 쫓는다.

6. 방석말이(오방굿) : 농기(農旗)를 구심점으로 원을 돌면서 좁혀 들어갔다가 다시 반대로 풀어  나온다.

7. 모내기굿 : 원이 풀어지면서 징,북,장고가 1열로 서고, 상모가 1명, 이렇게 2열 종대로 마주보고  상모가 중앙에서 쇠를 치는데 이는 모내기, 모심기, 김매기 놀이의 형태이다.

8. 법고놀이 : 상모,장고,북,징의 순으로 각 악기팀 전원이 원 중앙에 나와 팀별 놀이를 진행한다.

대흥동은 농악의 전승유지를 위해 19세기부터 계(契)가 조직되어 있으며, 그때 사용한 계첩(契牒)도 남아 있다.
1983년 제2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문공부 장관상(우수상)을 탔다. 그때 받은 상금을 기금으로 고산농악대를 조직하여 전승하고 있다.
Category :
1/1, 총 게시물 : 1
  • 고산농악
  • 관리자 | 무형문화재 | 2006-04-21 | 905 hits
  • 종별 및 지정번호 : 대구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호전승지 : 수성구 대흥동예능 보유자 : 정창화(鄭昌和)지정 년월일 : 1984. 7. 25고산농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서 자생(自生)하여 전승되는 농악이다. 대흥동은 고려시대부터 곡계(谷溪)라 불리우는 옛'서울나들'에 위치하는 전형적인 농촌의 자연부락이며 각성(各姓)마을이다.고산농악은 마을 개척시기부터 전승되어 오면서 농악 원래의 소박성을 그 원형대로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다. 대흥동에...  MORE
[1]